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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뿐만이 아닙니다.
서울교육감 선거 역시 부실 관리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투표용지가 중복 교부됐고 심지어 투표함까지 들어갔지만 선거사무원은 이 사실을 즉각 알아차리지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속해서 황지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비례대표 서울시의원 선거 용지가 중복 교부된 잠실본동 제1투표소 투표록입니다.
지난 3일 오후 12시,이 투표소에선 서울교육감 선거 용지가 한 유권자에게 2매 배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사람에게 투표권이 두 번 주어진 셈인데,미니게임 지도투표록엔 "선거인이 반납하지 않고 투표함에 용지를 다 넣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스탠딩 : 황지원 / 기자
- "한 사람이 두 차례 투표한 용지가 투표함으로 들어갔지만 선거사무원은 즉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잠실2동 제5투표소에선 선거관리관의 직인이 찍히지 않은 용지가 유권자에게 그대로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투표록에 따르면 서울교육감 투표용지 10매가 투표관리관의 도장 없이 교부됐고,미니게임 지도투표는 그대로 진행됐습니다.
10명이 불완전한 용지로 투표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도장이 누락되더라도 정규의 투표용지로 확인되면 유효 표로 인정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투표용지 관리 문제가 잇따랐지만,미니게임 지도현장에는 이를 관리할 선관위 직원은 없었고,미니게임 지도선거사무원 대상 매뉴얼 교육은 부실했습니다.
MBN뉴스 황지원입니다.
영상취재 :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이은재
자료출처 :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실